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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내진·내풍·제진설계 1주차] 모든 것은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 ― 환원, 이야기, 그리고 내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

모든 것은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 환원, 이야기, 그리고 내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드디어 단국대 가장 인기 많은 교수님의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목차를 확보했다!]석사과정 때부터 동역학 교수님의 수업은 나에게 쉽지 않았다.빠른 속도, 방대한 이야기, 급격한 전개,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제.수업을 듣고 나면 항상 무언가 굉장히 많은 것을 들은 것 같은데,“그래서 오늘 무엇을 배운 거지?”라는 생각이 남곤 했다.마치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한번 지나간 것처럼수많은 생각과 개념들이 휘리릭 지나가 버린 느낌이었다.그런데 오늘은 조금 달랐다.AI를 이용해 수업에서 지나간 이야기들을 하나씩 다시 꺼내고, 연결하고, 분류하면서그동안 잡히지 않았던 교수님의 수업을 구체적인 목차의 형태로 정리할 수 있었다.그리고 나는..

[초고층내진·내풍·제진설계 1주차] 3교시 수업 전체 개요

[초고층내진·내풍·제진설계] 3교시 수업 전체 개요환원에서 시작해 재료, 진자, 주기, 구조동역학까지「초고층내진·내풍·제진설계」오늘 수업은 단순히 구조공학 공식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다.재료의 특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복잡한 구조문제를 어떻게 단순한 문제로 환원해야 하는지, 그리고 구조동역학에서 왜 ‘주기’가 중요한지를 기초수학과 기초물리부터 다시 연결해 설명하는 시간에 가까웠다.특히 수업을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연결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았다.환원 → 재료의 이해 → 응력·변형률 → 강도와 변형능력 → 삼각함수 → 진자운동 → 질량과 강성 → 주기 → 구조동역학 → 엔지니어의 판단이번 글은 각각의 내용을 깊게 설명하기보다는 오늘 수업에서 다룬 전체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목차와 간단한 ..

[구조설계실무 1주차] 7편 내가 경험한 Top-Down 현장을 수업 후 다시 보다

[구조설계실무 Top-Down 공법 시리즈 ⑦] 내가 경험한 Top-Down 현장을 수업 후 다시 보다이번 글은 Top-Down 공법 시리즈의 마지막 글이다.지금까지 Top-Down 공법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왜 사용하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실제로 어떻게 시공하는지, 구조적으로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안전점검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다.마지막 글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나는 과거 실제 역타공법이 적용된 건축현장에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당시에도 흙막이벽, 센터파일, 철골보, 슬래브, 가설 Strut, 굴착상태와 계측자료 등을 직접 확인했다.하지만 이번 구조설계실무 수업을 듣고 나서 당시 현장을 다시 생각해보니 같은 장면들이 조금 다르..

[구조설계실무 1주차] 6편 역타현장에서는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가

[구조설계실무 Top-Down 공법 시리즈 ⑥] 역타현장에서는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가지난 글에서는 Top-Down 공법의 구조원리를 살펴보았다.지하층 슬래브는 단순한 바닥이 아니라 굴착 중에는 흙막이벽을 횡방향으로 지지하는 수평 다이어프램 역할을 할 수 있다.또한 굴착이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슬래브가 만들어지면서 흙막이벽의 지지조건과 전체 구조계도 계속 달라진다.그렇다면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으로 이어진다.“실제 Top-Down 현장에 가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과거에는 흙막이벽, 센터파일, 슬래브, Strut, 계측자료 등을 각각의 점검항목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이번 수업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면 Top-Down 현장에서는 개별 부재만 보는 것보다 현재의 시공..

[구조설계실무 1주차] 5편 Top-Down의 구조원리 - 지하층 슬래브는 왜 흙막이벽의 버팀대가 되는가

[구조설계실무 Top-Down 공법 시리즈 ⑤]Top-Down의 구조원리- 지하층 슬래브는 왜 흙막이벽의 버팀대가 되는가지난 글에서는 Top-Down 공법이 실제로 어떤 순서로 시공되는지를 살펴보았다.흙막이벽과 선기둥을 먼저 시공하고,상부 슬래브를 만든 뒤,그 아래를 굴착하고,다시 다음 층의 보와 슬래브를 시공한 후,또다시 하부를 굴착하는 과정을 반복한다.그런데 이 시공순서를 이해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왜 슬래브를 먼저 만들고 그 아래를 굴착하는 것일까?”단순히 작업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만은 아니다.Top-Down 공법에서 먼저 만들어진 지하층 슬래브는 완공 후 건축물의 바닥으로 사용되는 동시에,굴착 중에는 흙막이벽을 횡방향으로 지지하는 구조체 역할을 할 수 있다.이번 글에서는 이 ..

[구조설계실무 1주차] 4편 Top-Down은 실제로 어떻게 시공되는가 - 흙막이벽·선기둥·슬래브·굴착의 시공순서

[구조설계실무 Top-Down 공법 시리즈 ④]Top-Down은 실제로 어떻게 시공되는가- 흙막이벽·선기둥·슬래브·굴착의 시공순서지난 글에서는 Top-Down 공법의 종류를 살펴보았다.SPS, CWS, DBS, BRD 등 여러 공법이 있지만 결국 각각의 공법은 역타시공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시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정리할 수 있었다.이번에는 공법 이름에서 조금 벗어나 실제 현장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Top-Down 현장에서는 도대체 어떤 순서로 지하구조물을 시공하는 것일까?처음 역타현장을 보면 조금 혼란스럽다.아직 기초도 완성되지 않은 것 같은데 위쪽에는 이미 슬래브가 있고,그 아래에서는 굴착기가 토사를 파내고 있으며,슬래브를 지지하는 철골기둥은 땅속 깊이까지 먼저 설치되어 있다...

[구조설계실무 1주차] 3편 Top-Down 공법의 종류와 선택

[구조설계실무 Top-Down 공법 시리즈 ③]Top-Down 공법의 종류와 선택- 완전역타·부분역타와 다양한 역타공법은 무엇이 다른가지난 글에서는 Top-Down 공법이 왜 필요한가를 순타공법과 비교하면서 살펴보았다.도심지의 깊고 넓은 지하공사에서는 흙막이벽의 변형을 관리해야 하고, 주변 건물이나 도로·지하구조물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또한 공기단축을 위해 지상과 지하공사를 병행할 필요가 생기면서 Top-Down 공법이 하나의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그렇다면 여기에서 다음 질문이 생긴다.“Top-Down 공법은 하나의 공법일까?”처음에는 역타공법이라고 하면 하나의 특정 공법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이번 수업에서 가장 먼저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다.Top-..

[구조설계실무 1주차] 2편 Top-Down 공법은 왜 필요한가?

2편 Top-Down 공법은 왜 필요한가?순타공법과 역타공법을 비교하면 공법의 이유가 보인다지난 글에서는 이번 구조설계실무 수업에서 공부한 Top-Down 공법을 앞으로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전체적인 방향을 살펴보았다.이번 글에서는 조금 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보려고 한다.왜 굳이 지하구조물을 위에서 아래로 시공해야 할까?일반적인 방법대로 지하를 모두 굴착한 뒤 기초부터 차례대로 올라오면 더 단순할 것 같은데, 왜 복잡한 역타공법을 사용하는 것일까?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Top-Down 공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법의 시공순서보다 공법이 필요해진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었다.---순타공법과 역타공법지하구조물을 시공하는 방법을 아주 단순하게 나누어 보면 **순타공법(Botto..

[구조설계실무 1주차] 1편 Top-Down 공법을 다시 공부하다.

구조설계실무 2교시|Top-Down 공법을 다시 공부하다이번 구조설계실무 2교시에서는 Top-Down 공법, 즉 역타공법에 대해 공부했다.Top-Down 공법 자체가 완전히 낯선 내용은 아니었다.실제 건축물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면서 역타공법이 적용된 현장을 경험한 적이 있었고, 흙막이벽, 센터파일, Strut, 지하층 슬래브, 굴착공사 등을 직접 확인한 경험도 있었다.하지만 현장에서 공법을 ‘보는 것’과 구조설계 관점에서 공법을 ‘이해하는 것’은 분명히 달랐다.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과거 현장에서 보았던 여러 구조물과 시공순서가 왜 그렇게 구성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Top-Down 공법이란 무엇인가일반적인 지하구조물 공사는 굴착을 완료하고 기초부터 위쪽으로 구조물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건축공학과 지식재산권의 이해 1주차] 건축·구조엔지니어에게 특허가 필요한 이유

건축공학과 지식재산권의 이해 1주차|건축·구조엔지니어에게 특허가 필요한 이유오늘은 이번 학기 첫 수업으로 「건축공학과 지식재산권의 이해」 수업을 들었다.첫 시간의 주요 주제는 특허(Patent)였다.수업 초반에는 교수님의 소개와 특허와 관련된 여러 경험담을 들었는데, 개인적인 소개 부분보다는 이번 글에서는 앞으로 공부하게 될 특허와 지식재산권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1. 특허는 기술을 권리로 만드는 과정오늘 수업에서 가장 먼저 기억에 남은 것은 특허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개발했다면 이를 일정한 형식에 따라 설명하고, 기존 기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밝힌 뒤 이를 법적인 권리로 만들어야 한다.우리나라에서 특허권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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